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0.1%P만 높아도 옮긴다…‘금리 노마드족’은 바쁘다 바빠 

bankinfo

30대 직장인 서모씨는 요즘 틈날 때마다 여러 금융회사의 ‘파킹 통장(수시입출금 통장)’ 금리를 비교한다. 수시로 돈을 넣고 뺄 수 있는 파킹통장은 하루만 맡겨도 이자가 붙어 비상금 등을 굴리기에 적합하다. 그는 평균 1000만원 정도를 파킹통장에 넣어두는 데 하루에 900원 안팎의 이자가 복리로 붙는다. 한 달이면 약 2만7000원이다. 그는 “과거엔 금리 차이가 어느 정도 있어도 이체하는 게 귀찮아 그냥 뒀는데, 휴대전화로 금방 할 수 있다 보니 더 높은 금리를 주는 곳을 찾으면 바로 돈을 옮기려 한다”고 말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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